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1500명을 돌파하며 순항하는 가운데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은 ㈜대호건설 김남중 대표가 함평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호건설은 전남 진도군 소재 건설업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탁 등 봉사활동과 나눔경영을 펼치는 강소기업으로
최근 함평군에서 추진 중인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김남중 대표는 “이번 기부가 함평군과 ㈜대호건설이 함께 도약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준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희망찬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