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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소식

<<'동물복지 위해 써 달라' 대호건설, 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

김신태 2021-06-10 18:03:01 조회수 1,022

"동물복지 위해 써 달라" 대호건설, 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

입력
 
 수정2021.06.10. 오후 5:47
진도개 등 동물복지 향상 위해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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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건설은 9일 한국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반려동물복지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전남 진도군 향토기업인 대호건설은 한국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반려동물복지센터는 지난 3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전날 대호건설 본사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김남중 대표는 "지난 3월 진도개테마파크의 진도개(진돗개) 학대 논란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두발 벗고 나서서 팩트 체크를 해준 한국반려동물복지센터의 진도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응원하고 뜻깊은 일에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성 한국반려동물복지센터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상황에서 동물복지를 위해 후원해 주셨으니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여년간 자비로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는 박병준 반려동물복지센터장도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멍멍이삼촌TV 유튜브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20년간 고군분투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동물복지 발전과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투데이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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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1-1004@news1.kr